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의 경우 당첨금 청구 자격은 개인(인간)에게만 주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처럼 트러스트와 같은 법인 형태에게 주지 않기 때문에 이점은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방, 외교를 제외하면 대부분 동일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EU 국가들의 특성상 아마도 다른 나라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법 분야는 전문가들 조차도 이견이 있고 잘못된 정보와 판단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인인 저의 의견은 그냥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doinking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미국 시민권자 중에서 한국 국적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굳이 국적 상실 신고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주로 병역과 관련한 18세 이하의 남자 아이들 빼곤.미국 정부가 자국의 시민 정보를 한국 정부에 제공할리도 없으므로 자발적으로 국적 상실 신고를 하지 않는 한, 그리고 도잉킹님이 예를 들어 주신것처럼 한국 들락날락할 때 부주의하지 않는 한 그냥 복수국적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런데 요즘 지문 인식, 얼굴 등 생체 인식으로 국경 통과 심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범죄자 혹은 범죄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그런 데이터 시스템에서 검색될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범죄로 그런 시스템에 등록된 사람이 해외에 가서 신분 세탁을 한 뒤에 한국에 입국할 때, 지문과 얼굴 인식을 통과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아무리 국적이 달라도 한국 정부에 그런 이유로 등록된 사람이라면 뜰 겁니다.그런 사람들이 아니라면, 이중국적으로 충분히 잘 살 수 있습니다.…

단지 당첨금 수령을 위한 것이라면 그냥 미국에 계좌오픈하고 바로 받으면 되지 않나요? 일단 여권과 우편수령주소 있으면 계좌오픈가능. 익명으로 수령하면 한국국세청에서 파악할 방법 없음요. 일단 수령 후에는 미국가서 천천히 시민권 신청하면 되죠. 뭐하러 오지 섬나라 시민권을…굳이?…

미국서부개척시대 골든러쉬 붐일었을때 금 발견하는 광부보다 그들이 모여마을 이룰때 관련 물품파는 사람이 돈을 더벌었다는.... 로또역시 만든 정부가 규제하고 독과점하는 이유겠죠…

하나씩 당첨되고 싶은 욕심 …